완도 정자리 황칠나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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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완도 정자리 황칠나무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에 위치한 황칠나무입니다. 2007년 8월 9일 천연기념물 제479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주요 특징:
- 크기: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황칠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 중 하나입니다. 나무 높이는 약 15m, 밑동 둘레는 1.8m (또는 137cm, 가슴둘레 102cm) 정도입니다.
- 수령: 정확한 수령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, 수백 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(400년 또는 700년 추정)
- 역사적 가치: 황칠나무의 황금색 수액은 예로부터 고급 도료로 사용되었으며, 왕실이나 황실에서 주로 사용했습니다. 삼국사기, 고려사, 정조실록 등 여러 문헌에 황칠나무와 그 수액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. 특히 완도 보길면 정자리의 황칠 도료는 이 지역의 특산품으로 여겨져 지속적인 보존 및 관리가 이루어졌습니다.
- 문화적 가치: 이 지역 주민들은 이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오랫동안 보존해 왔습니다.
기타 정보:
- 위치: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 (보길로 645-20번지 산기슭)
- 1970년대 초반, 이 나무 근처에서 사람이 목을 매어 죽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,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들린 나무로 여겨 손을 대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.
- 황칠나무는 줄기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채취하는데, 이 수액은 황금빛을 띠는 귀중한 도료입니다.
|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|---|---|
| 개요 | |
 | |
| 이름 |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(莞島 亭子里 황칠나무) |
| 지정 종류 | 천연기념물 |
| 지정 번호 | 479 |
| 지정일 | 2007년 8월 9일 |
| 주소 |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보길로 645-20 (정자리) |
| 소유자 | 최송림 외 4인 |
| 문화재청 ID | 16,04790000,36 |
| 과거 지정 정보 | |
| 이름 (과거) | 완도황칠목 (莞島黃漆木) |
| 지정 종류 (과거) | 기념물 |
| 지정 번호 (과거) | 154 |
| 지정일 (과거) | 1994년 1월 31일 |
| 해제일 (과거) | 2007년 8월 9일 |
| 문화재청 ID (과거) | 23,01540000,3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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